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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돼지 백신 접종시기의 조절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13

백신 접종 시기의 조절 항체가( 抗體價 )가 방어 수준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인 약 6주에 1차 백신을 접종하고 그후 14일 정도 경과되면 2차 접종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개체마다 일정하지 않는 모체 이행항체의 수준 때문에 재접종을 실시하는 것이다. 사독백신과는 달리 2차 접종이라도 이것은 보강 접종이 아니라 1차 접종시 감염 방어선 이상에 있던 개체에 대한 1차 접종이라는 개념을 정확히 하여야 할 것이다.  

 

생독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모체 이행항체와 생독 백신의 항원이 서로 중화를 하게 되어 급속하게 이행 항체의 수준이 떨어져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만일 이때에 야외 강독 바이러스가 감염된다면 발병의 위험을 맞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감염 방어선 이하로 항체가 떨어지는 시점을 조사하여 1차 백신을 접종함으로서 위험을 줄이고 모체 이행항체가 높아 뒤늦게 떨어지는 개체들을 위하여 2차 접종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정형화 한 것이다. 돈 콜레라의 방어 항체가는 최소한의 방어 수준의 2배 이상이 되는 128배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여야 한다.

 

가능한 농장에서는 중화 항체가가 128배 ∼ 256배 정도의 수준으로 전 모돈군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화항체가 실험 데이터를 보면 백신에 의한 항체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128배에서 512배를 넘지 않고 있다. 만일 512배 이상의 항체가가 나타난다면 이는 항체가가 16 ∼ 32배 수준일 때에 야외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회복되었거나 강독 야외바이러스에 노출되었던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 이러한 개체는  모돈의 경우에는 감염일로 부터 50∼60일 바이러스를 지속적으로 배출하여 그 농장의 자돈 생산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자돈의 설사가 지속되거나 자돈의 신경증상이 나타나면 조심하여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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